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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상식
 
작성일 : 16-02-24 16:01
전례의 종류
 글쓴이 : 홍보분과
조회 : 2,261  
【 전례의 종류 】

  교회는 전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이어 나간다.

그리스도는 당신의 인류구원 사업을 완수하시기 위하여 교회 안에 특히 전례 안에 항상 현존하신다.

전례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희생제사인 미사와, 우리를 초자연적 생명에 참여케 하는 성사와, 교회가 매일 드리는 성무일도로 이루어진다.

(1) 미 사(Mass) :  그리스도는 미사가 봉헌될 때, 특히 성체 안에, 그리고 사제의 인격 안에 현존하신다.

즉 십자가상에서 당신 자신을 제헌하신 바로 그분께서 지금도 사제의 봉사를 통하여 제사를 봉헌하고 계시는 것이다.(미사경본 총 지침, 7항)

(2) 성 사(Sacraments) : 교회가 은총을 주는 거룩한 표지요 수단인 성사들을 집행할 때 그리스도는 그 성사 안에 능력으로써 현존하신다.

따라서 성사 집행자를 통하여 그리스도 친히 성사를 베푸시는 것이다.(전례헌장, 7항)

(3) 성무일도(Liturgy of the hours) : 그리스도는 당신 말씀 안에도 현존하신다.
교회에서 성경을 읽을 때 말씀하시는 분은 그리스도 자신이시고(미사경본 총 지침, 9항), 교회가 말씀으로 기도하는 성무일도를 바칠 때에도 그리스도는 그 안에 현존하신다.

모든 전례는 우리의 신앙을 감각할 수 있는 표징으로 드러내는 교회의 완전한 공식 흠숭이요, 사제이신 그리스도와 교회의 행위이기 때문에 가장 거룩한 행위이며, 그 효과도 다른 어떤 행위보다 뛰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