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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7 14:28
글쓴이 :
홍보분과
조회 :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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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전례력에 따르면 부활 시기는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의 기간이다.
이 시기의 주요 특징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뜻하는 부활초가 있어 주님 승천 대축일까지 켜는 것 외에 승리의 노래인 ‘알렐루야’를 자주 노래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 50일은 천국의 기쁨을 미리 경축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우리는 알렐루야를 노래하지만 그것은 다만 우리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 줄 뿐이다.
우리는 노래하지만 천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결코 중단하지 않는다.
기쁨은 미사의 독서와 기도를 통해서도 표현된다. 복음은 요한 복음서에서 따오며 예수 부활 대축일에 비추어 예수님의 메시지에 집중한다.
제1독서는 사도행전에서 따오며 우리에게 초기 공동체의 역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안 사실에서 기인하는 그리스도인들의 기쁨과 열정을 강조한다.
입당송은 부활 주간 동안 파스카 신비의 독특한 점에 주의를 집중한다.
월요일에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에 집중한다.
화요일에는 마지막 날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리하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수
요일에는 구원받은 이들의 시편 노래에 집중한다.
목요일에는 새로운 출애굽에 집중하고 금요일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피로 인한 구원을 되새긴다.
토요일에는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에 주의를 기울인다.
1969년 이전에는 부활 주기에 사순 시기 이전부터 성주간에 이르기까지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기간이 포함되어 있었다.
http://www.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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