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본당에서는 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여 교중 미사 중 ‘쉬는 교우 찾기 운동’ 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70일간의 ‘쉬는 교우 찾기 운동’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복음 강론 후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서는 먼저 안성일 바오로 총회장의 우리의 각오를 담은 선포문 낭독과 함께 교우들의 제창이 이어졌다.

선포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 우리는 수지본당 교우들의 영적 쇄신과 새 복음화를 위하여 말씀대로 행동하고 실천 하는 ‘쉬는 교우 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심한다.

하나 : 우리는 ‘쉬는 교우 찾기 운동’이 주님께 의탁하고 찬미 드리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기도 운동임을 자각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행동할 것을 결심한다.

하나 : 우리는 2013년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희년의 기쁨을, 쉬는 교우들과 함께 하기 위하 여 열심히 인도할 것을 결심한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장명원 본당 신부는 “나의 작은 사랑과 정성으로 쉬는 교우와 함께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나누어야 하며, 주님께서 함께 하실 거라는 확신으로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운동의 본당 구호인 ‘가족 찾아 하느님께’의 구호제창을 끝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했다. 70일간 진행될 이번 운동에는 본당의 쉬는 교우 가정으로 파악된 1,036세대 1,824명의 교우 회두를 목표 설정으로 정했다.

쉬는 교우 찾기 운동은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처럼 주님의 사랑위에 세워지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며, 그 열매가 이웃사랑으로 결실을 맺어 수원교구 희년의 기쁨을 다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알렐루야 !!!                                      < 안승아 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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