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헌혈캠페인’이 3월 7일(일) 본당 식당에서 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열렸다.
155명의 희망자가 신청하고 참여했지만 108명이 적합판정을 받아 사랑의 피를 나누게 되었다. 이중 수지본당 헌혈자는 76명이었고 자신의 헌혈증서를 이웃과 나눈 사람은 55명이었다. 특히 헌혈증서를 97장이나 기증한 형제분이 계셨기에 우리 본당에서는 152장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결실을 이룬 것이다.
헌혈참가자들은 젊은 새내기 대학생부터 50대 자매님까지 두루 참여하였고 본 행사를 통해 사순을 맞아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값지고 소중한 체험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사랑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다.
-피데스